헤어코닉,육모제,스컬프에센스의 차이점 알고 쓰시고 계시나요??
이번 주는 워넥트 고객님들로부터 문의가 많은 “헤어토닉、 육모제、 스컬프에센스”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육모제, 헤어토닉(육모토닉), 스컬프에센스 등 모발을 키우는 기능을 가진 상품은 다양한 이름으로 발매되어 카테고리화되고 있습니다.
상품을 사용한 적인 없는 분들에게는 도데체 무엇이 다른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차이를 모른 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 않을까요!
그러나, 육모제 헤어토닉(육모토닉) 스컬프에센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하며 잘못된 사용방법이나 선택방법으로 머리카락이 잘 빠지게 되거나 모발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아니면 가까운 사람을 위해? 알고 쓰시는 것이 더욱 좋겠죠.
헤어토닉
헤어토닉이란 간단히 말하면 모발과 두피에 사용하는 화장수를 말합니다.
보통의 제품들은 50%-70%가 물과 알콜로 만들어져 있으며
주요 효과는 두피관리 가려움 끈적거림이나 냄새를 개선하며 두피의 상태를 정돈하는 것입니다.
적은 모발량이나 탈모를 예방하며 두발에 관한 불쾌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헤어토닉의 기본적인 역할은 “모발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두피의 불쾌감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품명에 <육모토닉>이라고 써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식명칭은 <헤어토>닉으로 효과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이며 모발량이나 탈모 예방 불쾌증상의 완화입니다.
::헤어토닉의 중요성::
이처럼 말하면 헤어토닉은 육모에는 적당하지 않고 효과가 적다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두피환경과 모발 문제는 관계가 깊다고 합니다.
두피환경의 악화가 결과적으로 (굉장히 직결적인 원인) 모발량이 적어지거나 탈모를 일으키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듬이나 가려움 정도는 괜찮겠지!” “그냥 기다리면 낫겠지!” 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금은 아직 괜찮을 지도 모르지만 두피의 깊은 내부에서는 모발양이 감소하거나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듬 가려움 등의 두피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을 더 늦기 전에 헤어토닉 사용을 검토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헤어토닉의 사용방법::
물기를 털어내고 두피에 골고루 발라준다
엄지손가락을 축으로 해 나머지 4개의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를 마사지한다.
*특히 샴푸 후에 두피가 부드러워져 있는 상태에서 토닉을 사용하면 침투력도 좋고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직스트레이트나 파마, 머리염색 직후에는 두피가 민감해 상처 받기 쉽기 때문에 사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육모제
두피의 혈행을 촉진하며 모근에 활력을 주어 발모를 촉진합니다.
발모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헤어토닉과는 목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육모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성분을 규정량 배합하고 있는 상품만이 육모제라고 표기할 수 있으며 의약부외품으로 분류됩니다.
스컬프에센스
두피의 혈행을 촉진하며 모근에 활력을 주어 발모를 촉진합니다.
발모를 촉진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헤어토닉과 목적이 다릅니다.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인정하지 않은 성분을 배합하고 있는 상품은 스컬프에센스라고 표기되며 화장품 부류로 분류됩니다.
*단, 배합가능한 성분만을 배합하고 배합 불가능한 성분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결국 육모제와 스컬프에센스는 둘 다 발모를 목적으로 하지만 그 성분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해해서는 안되는 점은 후생노동성이 인정한 성분> 후생노동성이 인정하지 않은 성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효과가 있어서 개발되고 있는 성분은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아직 인정받지 않았을 뿐 스컬프에센스라는 이름을 사용함으로서 그 성분을 배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육모제로 효과를 실감하지 못하셨던 분들이나 최신의 기술을 접하고 싶으신 분들 중에는 스컬프에센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육모제 스컬프에센스의 사용방법::물기를 털어내고 두피에 골고루 발라준다
엄지손가락을 축으로 해 나머지 4개의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를 마사지한다
*특히 샴푸 후에 두피가 부드러워져 있는 상태에서 토닉을 사용하면 침투력도 좋으며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직스트레이트나 파마 머리염색 직후에는 두피가 민감하여 상처 받기 쉽기 때문에 사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논알콜 제품인 경우에는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상품소개- 헤어토닉
야나기야 약용 헤어토닉
발매된 이후 60년간 사랑받고 있는 정평 있는 상품입니다.
(via yanagiya-cosme.co.jp)
야나기야헤어토닉 (일반, 무향료 쿨타입, 미향료, 감귤)
야나기야의 헤어토닉은 특히 중년 이상의 애용자가 많습니다.
배합되어 있는 “초산토코페롤”에는 혈행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모근까지 충분한 영양이 도달되어 건강한 모발이 나도록 토대를 정돈해 준다고 합니다.
효과 효능은 기본적으로는 모든 시리즈가 동일하므로 향기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세이도 헤어토닉
(via shiseido.co.jp)
시세이도 아우스레제 트로켄 헤어토닉 – 미향성 (젠틀그린)
아우스레제 헤어토닉 NA – 미향성 (후로랄 시트러스)
시세이도 브라바스 헤어토닉 – 미향성(상쾌한 감귤계)
여성용 화장품으로 익숙한 시세이도
사실은 “육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품소개 – 육모제
다이쇼 제약 리아프 X5
(via www.taisho.co.jp)
리아프 X5는 남성 특유의 두피 환경에 착목한 육모제입니다.
장년 특유의 탈모증에 있어서의 발모와 육모, 탈모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 약 9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효성분 “미노키질”을 5% 배합해 발모세포에 영양을 전해 줍니다.
육모 뿐만이 아니라 두피의 피지량을 조절하며 건강한 두피환경으로 정돈해 줍니다.
*주의
여성이나 미성년자 장년성 탈모증 이외의 탈모증(원형탈모증,갑상선질환으로 인한 탈모 등)이신 분들은 사용을 삼가해 주십시오.
다이쇼제약 리아프젠느
(via www.taisho.co.jp)
여성을 위한 육모제입니다.
장년성 탈모증의 발모 육모 탈모의 진행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 약 9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효성분 “미노키질”을 1% 배합해 발모세포에 영양을 전해 줍니다.
*주의
임신중 수유중이신 분 남성 미성년자 장년성 탈모증이외의 탈모증(원형탈모증,갑상선질환으로 인한 탈모 등)이신 분들은 사용을 삼가해 주십시오.
앙화 스컬프 D 보테 에센스
(via angfa-store.jp)
호르몬 균형이 깨지거나 두피환경의 악화와의 관계에 착목한 육모제입니다.
3종의 이소후라본을 배합해 육모 관리 뿐만 아니라 탄력 있는 건강한 모발로 인도해 줍니다.
육모에 불필요한 성분을 뺀 무첨가 처방으로 두피가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부제프리, 석유계계면활성제프리, 논실리콘, 합성착색료프리, 합성향료프리
*주의
임신중 수유중이신 분 15세 미만의 사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상품소개 – 스컬프에센스
시세이도 아데노 바이탈 스컬프 에센스
(via pro.shiseido.co.jp)
시세이도의 독자적인 성분 아데노신은 혈행 촉진 작용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데노신이 모모세포에 작용하여 모발에 영양을 주어 발모를 촉진합니다
미용실에서도 취급하고 있으며 신뢰도가 높아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임신중이나 수유중의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산후 탈모로 고민하시는 여성분들로부터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데노바이탈스컬프 샴푸, 트리트먼트를 같이 사용함으로서 에센스의 침투가 보다 효과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헤어토닉, 육모제, 스컬프에센스의 차이점을 소개해 봤습니다.
모발양을 증가시키는 육모제나 스컬프 에센스와는 달리 헤어토닉은 두피의 환경을 정돈합니다.
또한 두피의 환경을 정돈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모발의 양이나 탈모등이 예방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이미 양이 적거나 탈모가 진행되고 계시다는 분들에게는 헤어토닉이 아니라 육모제나 스컬프에센스의 사용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육모제와 스컬프에센스는 배합되어 있는 성분에 따라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성분이 배합되어 있는지 또는 육모 이외의 효과는 어떤지를 살펴 보면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